재래시장
오곡류·부럼 최고 25% 싸게…보름달 처럼 풍성한 할인행사
뉴스종합| 2012-02-03 10:56
오곡밥과 각종 나물을 맛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이 성큼 다가왔다. 시중 유통가엔 찹쌀과 조ㆍ수수 등 정월대보름에 먹을 수 있는 각종 곡물류는 물론 건취나물ㆍ피마자 등의 나물류가 풍성하게 나왔다. 땅콩과 밤 등 부럼도 산더미다. 유통업체는 정월대보름 대목을 공략하기 위해 오곡류와 나물류ㆍ견과류 등을 최고 25%까지 저렴하게 공급하는 할인행사도 한창이다.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임진년 대보름 기획전’을 열고 오곡류ㆍ나물ㆍ부럼 등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오곡혼합곡(800g)은 8800원, 찹쌀(4㎏)은 1만1800원에 공급한다. 국산 전통부럼세트(국산 피땅콩 300gㆍ피호두 8알) 9500원, 국산 부럼땅콩(500g) 6500원, 미국산 피호두(300g) 48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8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정월대보름 대축제’를 실시한다. 밤(1.9㎏ㆍ국산) 9980원, 피땅콩(100g) 1980원, 고창 볶음피땅콩(600gㆍ국산) 9980원 등이다. 오곡밥(600g) 5980원, 서리태(500g) 9800원, 적두(500g) 8700원, 차조(500g) 1만800원, 찹쌀(800g)을 3480원에 판매한다. 무농약 시래기(300g 국산) 6480원, 국내산 건가지(팩)와 건고구마순(팩)ㆍ건취나물(팩)ㆍ건호박(봉) 각 3480원, 익힌 호박(200g)ㆍ피마자(200g)ㆍ가지(200g)ㆍ취나물(200g)은 각 2980원이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호두ㆍ땅콩 등 부럼과 각종 나물, 영양오곡밥 등을 최대 20% 세일하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벌인다. 땅콩(400g) 6000원, 호두(400gㆍ미국산) 6000원, 국산 부럼세트(330g) 7900원, 말린 취나물(100g) 2980원, 말린 호박(100g) 3980원, 대보름 나물세트(8종) 7000원이다. 즉석오곡밥(800g)은 5000원, 국산 부럼세트는 7900원에 살 수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12일까지 ‘정월대보름 초특가전’을 펼친다. 피땅콩(100g) 1880원, 호두(100g) 4450원, 오곡밥재료(850g) 1만2200원, 오곡부럼세트(1.16㎏) 2만5610원이다. 절임배추(10㎏) 9900원, 봄동(100g) 290원, 딸기(500g) 4500원, 사과(2.5㎏) 9500원, 삼겹살(100g) 1450원, 냉갈치(1마리) 4950원, 봉지굴(350g) 4900원, 한우국거리(100g) 2380원 등이다.

○…올가홀푸드는 6일까지 ‘정월대보름 건강식 모음전’을 열고 대보름 기획상품과 유기농 오곡밥, 친환경 나물, 국내산 부럼 세트를 판매한다. 유기농 찰진오곡밥(800g) 1만800원, 유기농 찰진오곡밥(800g) 1만3500원, 유기농 차조(500g) 1만7200원, 유기농 발아현미찹쌀(1㎏) 1만1300원이다. 데친나물 4종 세트(400g) 6950원, 삶은 피마자(200g) 2300원, 삶은 곤드레나물(200g)을 4300원에 판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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