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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하인스 워드, 슈퍼볼 프리게임쇼 해설자로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2-02-02 17:20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인 하인스 워드(36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해설자로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무대를 밟는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제46회 슈퍼볼 독점 중계사 NBC가 경기에 앞서 주요 화제를 소개하는 ‘슈퍼볼 프리게임쇼(Pregame Show)’에 워드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를 보조 해설자로 초대한다고 2일 보도했다.

워드는 NBC의 간판 해설자인 밥 코스타스의 진행으로 6시간 동안 계속될 이 프로그램에서 로저스와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슈퍼볼 프리게임쇼는 말솜씨가 뛰어난 워드의 은퇴 이후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연례 최대 행사인 슈퍼볼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8시30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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