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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화재로 집 두 채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뉴스종합| 2012-02-03 08:33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집 두 채가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오전 0시1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의 A(58)씨의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집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B(64)씨의 집으로 옮겨 붙어 두 집을 모두 태워 9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주민 22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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