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현지 법인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모비스 모듈공장, 현대기아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며, 중국문화 및 중국자동차 산업 관련에 대한 경영 특강을 받았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간부 양성기관인 중국중앙당교 유지강 국장과 사평화 교수, 지식경제부 김영삼 상무관, 칭화대학 박홍석 박사 등 총 10명의 특별 강사를 초빙했다.
연수 기간 중에는 신입사원들과 북경 및 상해에 근무하는 주재원 및 현지채용직원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현지 전통중국요리점에서
열린 석식만찬에서 신입사원들은 그간 경험한 소감을 발표했고, 선배들은 중국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회사생활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해외 연수의 교육일정을 진행했다.
인재개발실 고동록 이사는 “신입사원들의 중국자동차산업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로벌화에 대한 조기 준비력 확보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은 물론 전 직원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