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하철용 헌재 사무처장 사의
뉴스종합| 2012-02-07 16:38
하철용(62ㆍ사법연수원 4기) 사무처장(장관급)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하 처장은 “헌법재판소 행정에 새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하 처장은 1977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1996년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2007년 4월 헌재 사무처장에 취임해 4년 10개월간 재직했다.

이강국 헌재 소장은 오는 9일 재판관 회의를 거쳐 하 처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사무처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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