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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TF팀,국토부에 내항 지연 해명 등 의견서 제출
뉴스종합| 2012-02-08 09:28
인천 내항살리기TF팀이 국토해양부에 내항 개발 시점 지연에 대한 공식 해명과 항만재개발 수정계획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내항TF팀은 지난 7일 국토부를 방문해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내항 1ㆍ8부두 개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항만재개발 수정계획안에 변경 명시한 재개발 시점에 대해서도 입장 공개를 요청했다.

내항TF팀에 따르면 내항 재개발 시점이 항만재개발 수정계획안에 오는 2017년 이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개발을 오는 2020년 이후로 지연한데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내항 개발이 지연될 경우 북항 물류 부두 이전,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 기능 재배치도 차질을 빚어 지역 발전 밑그림도 변경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내항 하역업체들의 부두운영(TOC) 임대계약이 끝나는 내년 4월부터 보상과 1단계 사업을 시행해 내항을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활용하자고 제시했다.

한편 내항TF팀은 내항 재개발에 대한 지역적 담론을 담기 위해 2월부터 3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또 내달 초에는 내항재개발 밑그림을 구상, 제안하기 위해 일본의 항구도시 탐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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