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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02세 쌍둥이 자매, 세계 최고령 쌍둥이 기네스
뉴스종합| 2012-02-08 12:27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102세 쌍둥이 자매가 세계 최고령 쌍둥이에 올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에디트 리치, 에블린 미들턴 쌍둥이 자매가 1909년에 태어나 올해 102세로 현재 생존해 있는 최고령 쌍둥이로 확인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성 쌍둥이인 이들은 학교를 졸업한 뒤 농장에서 일 하다 각자 가정을 꾸려 따로 살았다. 현재는 애버딘의 노인 요양소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

에디트는 “단순하게 생활하고 열심히 일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말했다. 기네스북의 편집장은 “이들 자매는 나이팅게일, 마크 트웨인과 같은 해에 태어나 아직도 생존해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에블린은 자녀 4명, 손자 12명, 증손자 26명, 현손자 3명을, 에디트는 자녀 4명, 손자 9명, 증손자 21명, 현손자 3명을 각각 두고 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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