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식사지구, 양일초등학교부터 고양국제고까지… 모두 갖춘 아파트 어디?
부동산| 2012-02-08 17:30

서초, 목동 전세금으로 일산에서 내집마련 가능


봄철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강남 전세 수요자들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일대 명문 학군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최근 강남 지역 전셋값 상승에 따라 강남권 전셋값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명문 학군 지역 내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산 동구의 식사지구는 이러한 좋은 학군을 갖춘 지역으로 꼽혀,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 실제로 KB 국민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학군 수혜 지역인 양천구 목동의 경우는 3.3㎡당 994만원, 서초구는 11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일산 동구 식사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877만원으로 저렴하다.


이 곳 식사 지구에는 고양 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동국대 생명과학 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양일초•중학교, 원중초등학교, 세원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 8학군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인근 식사지구 H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강남과 목동의 학군 좋은 아파트를 알아보다가 터무니 없이 비싼 전세금에 일산 등 수도권 쪽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식사지구의 ‘일산자이 위시티’는 특별할인혜택 분양을 시작해 학군을 고려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43개동, 총 4,683가구 규모이며 지난 해 입주를 시작해 입주만족도가 높은 랜드마크 프리미엄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학군과 편의시설이 뛰어나 생활하기 편리하다.


아파트 인근 고등학교인 고양국제고는 총 24학급 600명 규모로 지난해 첫 신입생 입학저원의 20%인 40명을 고양시 거주자에게 할당했다. 또한 저현고등학교를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됐으며, 동국대 약학대는지난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일산자이 위시티 분양 관계자는 “특목고 설립 호재가 알려지면서 일산 자이는 전세금이 오르고, 분양권 값도 꿈틀거리고 있다”며”특히 최근에는 이 지역 수요 초과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입주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물’, ‘숲’, ‘들’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300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졌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국대학교 병원과 국림암센터가 아파트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고양시청, 킨텍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얼마 전 GTX 개발 계획이 확정된 바 있고 경의선 복선 전철 파주 문산역~ 서울 상암 DMC역 구간 개통으로 ‘서울~일산’ 30분 시대를 열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 IC 등이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30분대)이 더욱 좋아 졌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가깝고, 광역버스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분양문의 : 1577-9593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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