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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접어든 나오미 캠벨 “난 ‘슈퍼’모델 아냐”
라이프| 2012-02-09 08:40
수많은 런웨이를 활보한 ‘패션계의 전설’이 이제 수많은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올해 41세의 나오미 캠벨<사진>은 의심 여지없이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모델들 중 한명이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슈퍼모델이라고 부르지 말라” 고 주장한다.

최근 하퍼스 바자 3월호에서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한 그녀는 “나는 스스로 ‘슈퍼’모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면서 “나는 보통 사람 그 이상의 어떠한 슈퍼 파워를 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지나친 겸손에도 불구하고, 캠벨은 여전히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현재 매우 엄격하게 음식 조절을 하고 있으며,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한때 그녀는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며, 종종 술을 마신다. 물론, 운동도 하지 않는다”(1999년, 플레이보이) 고 답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 그녀도 4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그녀는 “나는 여전히 일이 좋다” 면서 “사람들이 외모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는 것은 또다른 도전이 되고 있다” 고 말한다.

또, “나는 변화, 재발견 그리고 카멜레온과 같은 말을 좋아하고, ‘뻔한(predictable)’과 같은 단어는 싫어한다” 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뉴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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