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영화관 건물 출입구에서 10대 2명이 숨졌다.
9일 오후 7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영화관 건물 출입구에서 A(19)군과 B(18·여)양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이어폰으로 손목을 묶고 손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과 B양은 각각 대학과 고3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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