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그리스 정당 지도자들 최종합의 도달
뉴스종합| 2012-02-09 23:06
그리스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정당 지도자들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외신들이 전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그리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총리실이 2차 구제금융 조건 최종 합의안 타결을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스테펜 캄페터 독일 재무차관은 이날 오후 6시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이 합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캄페테 차관은 이날 의회에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날 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PSI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합의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리스가 유럽의 나머지 국가들로부터 지원을 확보하려면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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