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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앱은?
뉴스종합| 2012-02-10 11:45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싱글들에게 솔로탈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애인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주는 모태솔로 진단 앱부터 매일 새로운 이성을 소개해 주는 솔로탈출 앱, 고백 타이밍과 성공률을 분석해주는 짝사랑 전용 앱까지 다양하다.

▲솔로인 이유가 궁금하다면? ‘솔로진단 테스트’= ‘솔로진단 테스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솔로들을 위한 앱이다. 사용자의 연애 문제점을 알려주며 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열다섯 개의 질문에 답하면 자신이 해당하는 솔로 유형을 짚어준다.

▲실전 소개팅에 돌입하려면? ‘공감소개팅’= ‘공감소개팅’은 자신의 사진과 프로필을 등록해두면 매일 아침 9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이성을 연결해 준다.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지역과 직업 같은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관심사, 성격 유형, 취미, 좋아하는 음악 등 공통의 키워드를 취합해 이에 부합하는 이성을 소개한다. 실제 소개팅처럼 자신이 직접 상대를 선택하거나, 미리 희망사항을 설정하는 옵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사랑 고백을 앞둔 솔로라면? ‘고백 할까? 말까?’= 밸런타인데이에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하고 싶어도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여진다. ‘고백할까? 말까? 앱에서 ‘상대가 문자를 하루에 한 번은 남긴다’, ‘전화하면 안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등의 질문에 답하면 서로의 마음 상태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고백법까지 알려 준다.
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겐 ‘고백하기 전날 밤’ 앱도 있다. 짝사랑 경험자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앱으로, 여기에서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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