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빙그레,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뉴스종합| 2012-02-11 08:58
빙그레는 10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하고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학기 맞아 교복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내기부제도인 ‘e-천사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서울 중구청을 비롯해서 남양주시, 광주시, 논산시, 김해시 등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청소년 200여명에게 1인당 20만~25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e-천사기부캠페인’은 특히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달 모인 적립금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금을 부담하는 이른바 ‘매칭그랜트’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직원이 직접 모은 2274만원에 회사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총 4548만원을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천사기부캠페인’은 빙그레의 사내봉사단의 활동 중 하나로 매달 임직원의 월급중 2004원씩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내 기부 캠페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 후원금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맘껏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또 무주택 가족을 위한 해비타트와 어린이의 밝은 미소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안면기형의료비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 각 분야의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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