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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수출액 105억원, 전년 대비 5배 증가
뉴스종합| 2012-02-11 11:48
2011년 미국의 대북한 수출액이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의 발표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1년 미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간 상품은 총 940만달러(105억원)규모였다. 이는 2010년도의 190만달러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것이다.

최대 수출품목은 민간단체가 북한으로 보낸 구호물품으로 전체 수출액의 95%에 달했다.

이밖에 밀가루와 녹말을 비롯한 제빵 재료와 통조림 등 가공식품과 종이류도 주요 수출품으로 분류됐다고 RFA는 전했다.

지난 2010년의 대북 수출품은 주로 밀가루와 옥수수 등 곡물류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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