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윤정, “합성 누드 사진에 강력 대응 하겠다” 입장 밝혀
엔터테인먼트| 2012-02-13 18:42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최근 자신의 합성 누드 사진이 인터넷상에 떠도는 것과 관련,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현재 인터넷에 퍼진 장윤정의 누드 사진은 100%합성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또 향후 장윤정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 게시자뿐 아니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합성사진임이 틀림없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여긴 소속사도 P2P 와 SNS 등을 통해 해당 사진이 장윤정이라는 이름아래 급속도로 퍼지자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선 것.

소속사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은 욕실 배경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을 교묘히 합성한 것으로 장윤정 역시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그러나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게재해 처벌에 대한 강경한 뜻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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