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창의경영학교도 학교폭력 막는 ‘인성교육 강화’에 초점
뉴스종합| 2012-02-14 09:11
근본 대책…올해 신규 학교 심사기준 비중 높아져

교과부, 초ㆍ중ㆍ고 551곳 선정…242억 지원키로

올해 전국 초ㆍ중ㆍ고교 중 551개교가 창의ㆍ인성교육 및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창의경영학교’로 신규 선정돼 총 242억5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학교 심사기준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근본적 대책인 인성교육 부문을 상향조정(10∼20%)했다.

14일 교과부에 따르면 신규 선정 ‘창의경영학교’ 551곳의 중점과제 유형별 분포는 ▷학력향상형 27곳 ▷사교육절감형 142곳 ▷교육과정혁신형 304곳 ▷자율형 78곳이다.

교과부는 신규 선정 학교에 과제 유형에 따라 1개교당 평균 2000만∼6500만원을 3∼5년간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혁신형 학교 중 ‘인성교육 강화(예술교육 선도ㆍ학교체육 활성화ㆍ건강증진 모델)’군을 신설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