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몽구재단, 순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뉴스종합| 2012-02-15 10:59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올해부터 순직 경찰관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순직, 공상(公傷)한 경찰관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에서 이들 자녀에게 ‘나라사랑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은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매년 60명의 대학생에게 교육지원비 성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정몽구재단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유영학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나라사랑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려 경찰청과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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