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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32m짜리 빌딩 주변 도로균열로 깜짝!
뉴스종합| 2012-02-20 14:21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건설중인 상하이센터빌딩(上海中心大廈ㆍ상하이중신따샤) 시공지 부근 도로에서 균열과 침강 현상이 발생했다.

상하이센터빌딩 인접 간선 도로에는 균열 이나 침강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부근 루자쭈이(陆家嘴) 금융지구의 자동차 도로에서는 분명하게 균열과 침강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고 광저우(廣州)일보가 20일 보도했다.균열 크기는 길이 4m에 어른 손가락 두개 정도가 들어갈 만큼의 폭이다.

건축현장 책임자는 “현재 관련 기관에 도로균열 상황을 이미 보고 했다”며 “ 균열이 건축현장 주변은 대부분 안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센터빌딩은 설계높이가 632m에 121층 규모로 오는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착공된 이 빌딩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높이 492미터에 달하는 상하이글로벌금융센터빌딩을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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