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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울산공장 제조과정 소비자 오픈데이!
뉴스종합| 2012-02-21 16:45
무학 울산공장의 제조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오픈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21일부터 6주간 고객을 위해 색다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학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화이트소주ㆍ좋은데이 생산공정과 설비를 공개하는 좋은데이!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단체는 한국조리사회 중앙회 부산지회 서정희 지회장과 회원 50여명이다. 서 지회장은 “무학 울산공장의 최첨단 소주생산설비를 탐방하고 고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한국환경보호운동실천연합’ 및 부산지역 주류판매단체 등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학측은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사전 접수를 받아 기업의 투명성 및 안정화된 제품생산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보여드린다는 취지에서 이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강조했다.

무학 울산공장 조재철 공장장은 “전국에 있는 어느 주류공장을 보더라도 이곳 울산공장보다 아름다운 공장을 찾아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외형부터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친환경기업의 취지에서 만들어진 공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학 울산공장은 클린존과 더티존 구분을 통한 복층구조로 신생산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건축 및 생산설비 투자비용으로 과감하게 투자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장인의 정신으로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역사가 있는 공장을 남기고 싶은 최재호 회장의 기업이념이 곁들여져 있다고 전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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