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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터키대사 “이르면 상반기중 터키와 FTA타결”
뉴스종합| 2012-02-21 19:28
이상규 주 터키대사는 21일 한·터키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해 “빠르면 올 상반기 안에 타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재외공관장회의차 귀국한 이 대사는 이날 터키 정부와 기업들은 한국과의 FTA가 빨리 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터키측에서 FTA 타결을 원하는 배경에 대해 “터키는 유럽과 무관세 동맹을 맺고 있고 한국이 유럽연합과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한국산 물건은 터키에 무관세로 들어간다”면서 “그러나 터키 물건은 한국에 올 때 관세를 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터키와의 원전 건설 재협상에 대해 “2010년 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보증 문제와 가격문제로 협상이 안됐었다”면서 “터키의 협상조건은 지금도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원전 건설을 위한 파이낸싱 방법에 따라 협상 타결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터키는 금년내로 원전 협상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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