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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R컨설팅, 미국 IR 전문기업 아이콘과 전략적 제휴
뉴스종합| 2012-02-22 14:56
국내 1위 IR컨설팅 전문업체인 서울IR컨설팅(대표이사 한현석)이 미국 IR전문회사인 아이콘(ICO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IR컨설팅은 1997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IR전문업체이며, 아이콘은 미국 뉴욕 본사와 LA 및 캐나다 토론토에 지사를 둔 글로벌 IR업체다.

그간 아이콘은 미국과 아시아권의 고객들에게 성공적인 기업 홍보 자문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의 스테인레스강관(STS) 업체인 비앤비성원과 국내 대표적인 제분ㆍ사료 제조업체인 동아원의 미국 주식시장 주식예탁증서(DR) 발행 자문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아이콘의 CEO인 데브라 첸(Debra Chen)은 JP모건, 리만브라더스와 대형 IR사인 CCG, 크리스챤슨(Chrestensen) 등에서 다양한 금융 및 IR 관련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커뮤니케이션즈&인베스터 릴레이션즈’ 의 대표와 언론사인 ‘월스트리트 멀티미디어’의 이사를 맡고 있는 I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데브라 첸은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있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양사의 기술적인 측면과 분석적인 측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범아시아 마켓에서의 선두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할 생각이다. 서울IR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로의 기업 브랜드와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양사는 해외 투자설명회(NDR), 국내기업의 해외 DR 발행 컨설팅,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유치, 국내 상장 희망 중국기업 소싱, 미국투자가 대상 백서 출간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간 시가총액이 작은 우량 스몰캡 종목들의 해외 NDR이 거의 없었는데, 양사는 우량한 스몰캡 종목들의 해외 NDR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현석 서울IR컨설팅 대표는 “이번 아이콘과 업무 협력을 계기로 해외 NDR, 외국인 투자 자금유치 등 글로벌 전문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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