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추진되어온 대규모 사업들이 잇따라 본격화 되면서 덩달아 주변 부동산시장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대규모 용산공원과 용산 국제업무지구, 신분당선 연결 등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대형 호재가 연이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투자개발 연구원은 “대형 호재로 인해 지금 당장 집값이 크게 뛰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꿔 놓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는 아니더라도 용산 일대의 부동산 시장은 서서히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일대 지역주민의 기대감은 커지고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을 앞둔 건설사와 재개발을 추진중인 정비사업 조합자들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에서 ‘용산 KCC웰츠타워’ 아파트 232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6층~지상39층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산 인근에 있는 기존 아파트의 평형대 구성이 중대형임을 감안하면 희소가치가 많은 중소 평형대로 구성돼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신분당선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국제 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 각종 개발 호재도 있어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 웰츠타워 인근에는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 여러 개의 지하철 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을 갖춰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도로상으로는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출입이 쉬운 편이다.
또한 주변에는 아이파크몰, 이마트, 용산전자상가 등 생활 편의시설과 용산•남정•금양초, 선린•신광여중, 신광여고 등의 학군이 위치해있다. 여기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박물관도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최근 1~2년간 용산구에 공급됐던 주상복합 아파트(용산 더프라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등)보다 저렴한 3.3㎡당 2,155만원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며 “특히 용산 지역은 외국인들의 아파트 임대 수요까지 넘쳐나고 있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특수 유리 설치로 난방에너지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밖에 9층에는 실내 스크린 골프장, 어린이도서관, 하늘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각 가구마다 매립형 에어컨이 분양가에 포함되며 발코니 확장, 옷 보관 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783-40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