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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지수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출발
뉴스종합| 2012-02-25 00:08
미국 뉴욕증시가 지수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출발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93포인트(0.03%) 오른 12,988.6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6포인트(0.12%) 상승한 1,365.1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3.59포인트(0.12%) 오른 2,960.57을 각각 기록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나오는 주택 및 소비심리 지수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신축주택 판매실적과 소비심리 개선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수상으로는 경기회복세가 분명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다우지수는 심리적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3,000선에 근접해 있어 다시 13,0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다음주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기관들에 대규모 자금공급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보험회사 AIG는 세제혜택의 영향으로 4분기 순익이 77%나 늘었다고 발표한데 힘입어 5% 넘게 올랐다.

이에 비해 의류 소매업체 갭은 순익이 40% 줄었다고 발표,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79센트(0.73%) 상승한 배럴당 108.6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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