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범죄와의 전쟁’, ‘하울링’ 꺾고 박스오피스 1위..400만 ‘눈앞’
엔터테인먼트| 2012-02-27 07:45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월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26일 하루 전국 493개의 상영관에서 13만66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98만7673명.

이로써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16일 개봉한 ‘하울링’에게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됨은 물론, 개봉 25일만에 4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2만757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23만7562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한 ‘하울링’이 차지했다. 이어 일일관객수 10만2008명, 누적관객수 33만4800명을 기록한 ‘맨 온 렛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5만9514명의 관객을 동원한 ‘댄싱퀸’이 4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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