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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선녀가 필요해’, 신예 박민우 안정적인 연기 ‘눈도장’
엔터테인먼트| 2012-02-27 21:04
신인배우 박민우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민우는 2월 27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차인표(차세주 역)의 아들로 등장,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민우는 극중 세주의 첫째 아들 차국민 역으로, 삼수생 연예인 지망생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를 닮아 훌륭한 비주얼을 지녔으나 성격은 허세로 가득 차 있는 인물. 특히 배우를 꿈꾸지만 ‘발연기’로 오디션에 줄줄이 낙방하는 것은 물론 아버지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이날 역시 사극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됐지만 연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감독에게 악평을 듣고, 아버지 세주에게도 크게 꾸지람을 듣는다. 하지만 마음 속 “우주 대스타가 되겠다”는 목표를 포기 하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향해 나아간다.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그는 ‘선녀가 필요해’가 두 번째 작품이며 첫 시트콤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극에 녹아든 안정된 연기를 펼쳐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선녀가 필요해’의 첫 회에서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중점적으로 그러졌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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