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부간선도로 달리던 택시 가로등 들이받아 2명 부상
뉴스종합| 2012-02-28 08:02
28일 오전 3시께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던 택시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택시기사와 승객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택시가 군자교 인근에서 가로등을 들이 박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K씨(55)와 승객 M씨(35)가 각각 경상과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택시는 충돌에 의해 앞쪽 범퍼와 본넷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뒤쪽 트렁크 부분도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이라며 “사고 영상이 기록된 택시의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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