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구청장실에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판 설치
뉴스종합| 2012-02-28 10:06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청장실에 올해 창출할 일자리 추진 현황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황판에는 구청 각 부서에서 창출을 추진하는 일자리 현황이 매월 정기적으로 표시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 8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가 만들어 낼 일자리에는 공공근로사업 등 구가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사업과 취업정보은행을 통한 취업 알선,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민간사업 등이 있다.

두꺼비하우징 민관합자회사, 전통시장 배송센터, 마이닥터클리닉, 신나는애프터센터, 은마루나눔카페 등 은평구 고유의 사업들도 포함된다.

은평구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은평 역사 문화 생태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은 올해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의 85%를 지원받아 눈길을 끈다.

구에 따르면 은평구 사업체 종사자는 7700명으로 강남구(64만명)의 9분의 1에 불과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위에 해당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취업환경이 열악하여 일자리 창출을 최상의 복지로 규정하고 공공과 민간 등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기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2층 세무민원실 내에 운영중인 은평구취업정보은행(351-6857~9)을 이용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