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 전직동장 자살 광주 계림동 통장 영장청구 방침
뉴스종합| 2012-02-29 15:31
선관위 직원들의 단속 중 발생한 광주 동구 계림동 전직 동장 조모 씨의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 검찰이 현장에 있던 현직 동장 백모 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광주 동구 계림동 모 통장 백모씨를 27일 밤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조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는 29일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백씨는 전직 동장 조모씨가 투신자살한 26일 밤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4층 꿈나무도서관에서 조씨와 함께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다.

백씨는 사조직에 가담해 불법으로 민주통합당 경선인단 모집 등을 하고 경선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장이 경선운동에 참여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조직의 결성과정·규모, 특정 후보와 연관성 등을 밝혀 관련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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