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은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에서 영감을 얻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해치백이다.
주행거리연장 전기차는 외부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충전장치와 엔진이 함께 탑재된 전기차다. 배터리 충전 시에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하고, 배터리를 소모하면 엔진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 항속거리를 늘린다.
또 아이오닉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해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에 이어 다양한 친환경차 개발에 나서는 현대차의 비전이 반영된 게 특징이다.
3기통 1.0 가솔린 엔진과 리튬이온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전기차 모드로 120㎞까지 주행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주행하면 최고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의 외관, 제원, 성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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