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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지하철 알릴 대학생 홍보단 선발
뉴스종합| 2012-03-03 08:34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알릴 대학생 홍보단을 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취재기자 7명, 영상기자 3명 등 총 10명이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3개월이 지나면 새 팀을 꾸려 새로운 업무를 맡는다.

우선 서울메트로의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해 홍보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영상 촬영을 만들면 된다.

블로그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업무도 맡는다.

선발된 전원에게는 ID카드와 명함 등이 지급된다.

서울메트로가 주최하는 영화시사회,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도권 대학 재학 또는 휴학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야 하며, 심사 과정 중 자기 소개, 홍보 아이디어, 창의성, 활동 경력 등을 평가한다.

관계자는 “서울메트로의 홍보 업무에 젊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진취적인 활동력을 접목시켜 서울 지하철을 시민에게 더 널리 알리고 대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펼칠 기회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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