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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신임 사장 선임
뉴스종합| 2012-03-05 09:59
한국릴리는 최근 폴 헨리 휴버스(Paul Henry Huibersㆍ사진)씨를 한국릴리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폴 헨리 휴버스(47세)씨는 한국릴리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일라이 릴리 중남미 지역(LACMASS, Latin and Central American Middle & Small Size countries) 대표를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일라이 릴리 베네수엘라 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0년 일라이 릴리 입사 이후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폴 휴버스 사장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며, 미국 알레게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썬더버드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릴리의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폴 휴버스 사장은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지사의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사회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하며, 이를 통해 한국릴리가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전임 사장은 우수한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 받아 아시아 시장 총괄 대표로 승진 발령됐다.

한국릴리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미국 일라이 릴리의 한국법인으로 당뇨병, 암, 정신질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국계 제약회사이다.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혁신적인 선진 신약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혁신적인 신약들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하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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