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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조형예술대학?도호쿠예술공과대학 2012‘한일 고교생 디자인ㆍ미술 공모전’ 개최
뉴스종합| 2012-03-05 11:00

창의력과 재능 겸비한 디자인 인재 선발할 것, 수상자는 일본 연수 기회


교토조형예술대학ㆍ도호쿠예술공과대학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한 입시생을 대상으로 ‘2012 한일 고교생 디자인ㆍ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토조형예술대학ㆍ도호쿠예술공과대학 한국사무소에서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삼성디자인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일본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인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전 참가자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에서 제공하는 대학 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와 교토조형예술대학 캠퍼스 내 갤러리에서 열리는 작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입선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 수상 증명서를 발급하고 교토조형예술대학과 도호쿠예술공과대학 한국 입시 출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전 출품 분야는 소묘(데생), 회화, 디자인, 영상ㆍ애니메이션의 4부문이며, 작품 테마는 ‘자화상’이다. 출품작 심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이두식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주완수 교수, 삼성디자인학교(SADI) 기초학과 이용규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조덕현 교수, 교토조형예술대학 예술학부장 오오노기(大野木 啓人) 교수, 도호쿠예술공과대학 영상학과 이와이(岩井 天志)교수가 맡는다.


한편 일본 교토에 위치한 교토조형예술대학은 13개 학과 34개 코스, 일본 야마가타에 위치한 자매교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은 9개 학과와 36개 코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을 갖춘 4년제 예술대학이다. 양교는 우수한 한국유학생 선발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한국사무소에서 연간 2회 한국입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학금과 학비 감면제도를 마련해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는 홈페이지(www.kyoto-art.com/kjcompe , www.tuad.net/kjcompe)에서 온라인 등록 후 출품신청서와 출품비 납부영수증을 작품 뒷면에 부착, 작품설명서와 함께 접수 기한 내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교토조형예술대학•도호쿠예술공과대학 한국사무소 한일국제콤페 담당자 이메일(kjcompe@office.kyoto-art.ac.jp)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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