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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고장났다구요? 신고하면 포상금이 1만원
뉴스종합| 2012-03-05 11:33
고장난 신호등을 발견한 시민이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건당 1만원이나 이에 상당하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개인별 월 한도는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모두 1만 1437건의 신호등 고장 신고가 접수돼 모두 6431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고건수와 포상금은 전년보다 각각 26%, 23% 줄었으며 이는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고 내용으로는 신호등 점멸 이상이 3073건을 기록해 전체의 27%를 차지했으며 잔여 시간표시 등 부속시설물 이상(24%), 신호등 소등(21%), 신호등 주기 이상(1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고가 많이 접수된 항목을 중심으로 설비 개량 및 점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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