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야리스 하이브리드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유럽 B세그먼트(전장 3850mm 이하)의 모델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이 특징이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기술을 채택했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FT-Bh (Future Toyota B-segment hybrid) 콘셉트카는 미래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보여주는 초경량화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복잡한 고가 부품을 피하고 기존 기술을 활용해 현재 B세그먼트의 평균보다 50%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

그밖에 최신 스포츠카 GT86이나 NS4, FCV-R 콘셉트카 등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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