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가 사갔을까?’ 람보르기니, 지난해 1302대 판매
뉴스종합| 2012-03-06 16:03
람보르기니가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302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 또한 3억22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주력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와 지난해 11월 출시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며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아벤타도르 LP700-4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18개월치 계약이 완료돼 있는 상태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경량화 기술 개발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 확보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역시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두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장과 관련, 람보르기니 측은 고객 정보 보호 상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람보르기니 국내 공식 수입원 람보르기니서울 측은 “올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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