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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폭파 벌써 시작? SNS유저들, 11시 22분께 폭음과 연기 치솟았다
뉴스종합| 2012-03-07 11:35

7일 정오부터 발파가 예정돼 있던 강정마을 민관복합 해군기지 건설 현장의 구럼비 바위 발파 작업이 벌써부터 시작됐다는 정황증거가 나오고 있다.

7일 트위터등 SNS에서는 “11시22분부터 구럼비 일부분 발파가 시작됐다”, “검은색 연기가 아까 전에는 피어오르더니 방금 쿵! 하는 폭발음 비슷한 소리가 울려퍼졌다”는 등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sun**** 는 현장 신부로부터의 전언이라며 “11:22 구럼비 일부분 발파 시작. 한방 터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를 봤거나 폭음을 들었다는 현장 사람들의 증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트위터리언은 발파 지점이 구럼비 바위가 아닌 인근 올레길 육상이라는 소식을 올리고 있다.

이미 7일 오전부터 구럼비 바위 곳곳에 구멍을 뚫어 폭약을 설치했으며, 폭약을 폭발시키기 위한 기폭장치와의 연결도 끝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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