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한국문화진흥 등 6곳…캠코에 매각위탁키로
뉴스종합| 2012-03-08 11:09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뉴서울CC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진흥 등 6건의 매각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매각 위탁 대상은 민영화를 추진하는 한국문화진흥과 방송교류재단이 출자한 YTN라디오 지분 3.37%,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에프엔피 지분 9.3%, 코리녹스 6.8%, 캠포트 10%, 천안과 의정부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소유의유휴 임야 약 40624㎡ 등이다. 이들 자산은 공공기관 및 주무부처가 매각위탁을 요청했거나 3회 이상 유찰 혹은 최근 6개월 동안 매각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것들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말까지 매각준비 작업을 완료해 6월 이후부터 자산평가, 매각공고 등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진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 중엔 나머지 매각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기관이 자체 매각할 수 있는 과제, 캠코 위탁이 효율적인 과제 등 매각 대상 자산의 성격에 따라 올해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정식 기자>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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