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R라인 출시
뉴스종합| 2012-03-08 17:50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라인업에 티구안 2.0 TDI R라인 및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티구안 2.0 TDI 컴포트는 이미 판매 중이며, R라인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티구안 2.0 TDI R라인은 티구안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R라인 패키지와 고급사양이 추가됐다. 티구안 2.0 TDI 컴포트는 옵션 조정(파노라마 선루프, 파크어시스트, 앞좌석 파크파일럿 기능 등 제외)을 통해 가격을 3000만원대로 낮췄다.

티구안 2.0 TDI R라인은 19인치 알로이 휠에 스포츠 서스펜션, 리어 스포일러, 비엔나 가죽시트 등 한층 스타일 넘치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리어뷰 카메라를 새롭게 추가해 주차가 서툰 여성 운전자나 초보자들도 기존 파크어시스트 2.0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 32.6kgㆍm를 갖췄다. 다양한 연비향상 기술을 적용해 사륜구동 SUV임에도 18.1㎞/ℓ의 연비를 구현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동안 총 1458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두 개의 모델이 추가되면서 수입차 최고 SUV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이 3790만원,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 티구안 2.0 TDI R라인 모델이 4790만원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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