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게임으로 돈잃자 PC방 난입한 조폭
뉴스종합| 2012-03-09 08:37
인천중부경찰서는 성인 PC방에 난입, 컴퓨터 등을 손괴하고 업주 등을 감금ㆍ폭행해 현금을 강제로 뜯어낸 혐의(특수강도)로 조직폭력배 추종세력 K(32)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1월21일 오후4시께 인천시 남동구 모 PC방에서 후배가 PC게임으로 돈을 잃자, 이를 강취하려고 목검을 들고 난입해 컴퓨터 등을 마구 파손한 후 업주 J(45)씨와 종업원들에게 문신을 보이면서 목검으로 폭행, 실신시킨 후 현금 32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K씨는 대마를 흡연하고, 대마 4,28g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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