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창문 청소하던 고3 학생 창문 아래로 추락사 …왜?
뉴스종합| 2012-03-09 10:37
9일 오전 7시 25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고등학교 건물 4층에서 이 학교 3학년 재학생 A(18)양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일찍 학교에 등교해 창문 청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창문을 닦다 몸의 중심을 잃고 4층건물에서 아래로 추락사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교우관계가 원만했기 때문에 자살 및 타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A양의 가족과 친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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