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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유정,“저작권 보호란 예의를 지키는 것”
엔터테인먼트| 2012-03-09 11:40
“고생해서 표현하고 만들어 낸 창작물을 누군가가 자신의 것인 양 훔친다면 몹시 기분이 나쁠 것 같다.저작권 보호란 예의를 지키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명품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유정(14)이 저작권보호센터가 발간한 ‘C STORY’ 3월호에서 저작권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꿈을 밝혔다.

김유정은 저작권에 대해, “자신의 표현에 대한 권리가 저작권이라고 하더라”며, 저작권 침해를 창작자에 대한 예의로 비유했다.

‘해품달’의 사랑에 대한 감정 몰입과 관련, “드라마 중반이후 완전히 연우에 동화돼서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훤’을 좋아하게”됐다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묻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자신의 이상형을 말이 통하는 사람, 악기를 잘 다루고 키도 크면 좋겠다며,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패션스타일은 치마는 촬영때를 제외하곤 잘 안 입는 편이라고.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는 영화배우 성동일, 닮고 싶은 배우로는 김혜수를 꼽았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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