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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결혼날짜 변경..4월의 신부된다 “‘베를린’ 촬영 때문”
엔터테인먼트| 2012-03-09 14:30
배우 전지현이 당초 6월로 예정돼있던 결혼식을 4월로 앞당겼다.

전지현의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는 3월 9일 “영화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 변동에 따라 전지현의 결혼식 날짜가 6월 2일에서 4월 13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국내에서 6월 초 결혼을 계획했으나 촬영 스케줄의 일부 변동 및 영화에 전념하겠다는 전지현의 뜻에 따라 영화사와 조율을 마쳐 촬영 전 4월 중으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결혼은 일생에 있어서 일륜지대사를 치르는 중요한 일이다.그러나 배우로써 맡은 작품에 성실히 임해야 하는 책임 또한 무척 중요한 일이기에 결혼으로 인해 영화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지현이 출연하는 ‘베를린’(감독 류승완)은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한 조직에 침투한 북한 조직원이 북한에 버림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첩보 액션 스릴러물이다. 전지현 외에도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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