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포스터그리기 대회 개최, 3월 19일부터 접수

하나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포스터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하나은행 측은 “본 대회의 취지는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그림으로써 어린이들의 자연보호 정신 함양과 미술적 재능을 계발토록 하는데 있다”면서 “때문에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포스터그리기 대회는 1993년 이래로 매해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그리기 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대회개최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보다 천 명 가량 늘어난 총 3,430명의 학생들에게 입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입상은 학생 개인은 물론 학교 측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 대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기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되며, 단체전 입상학교에는 상장 및 교육 지원금이 주어지기 때문.

또 하나은행장상이 주어지는 단체전 대상 학교는 ‘꿈의 미술실’ 준공의 혜택까지 받게 된다. ‘꿈의 미술실’은 홍익대 김주연 교수가 디자인한 친환경 미술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편의 도모를 위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5월 4일까지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포스터그리기 대회 운영사무국(http://contest.hanabank.co.kr), 하나시티 홈페이지(www.hanacity.com)에 등록 후 출품하면 된다. 출품은 운영사무국이나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어느 곳이나 가능하며, 출품 시 접수증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회 20주년을 맞아 ‘댓글 이벤트’와 ‘스크랩 이벤트’, ‘내가 다녀 온 자연사랑 여행’ 등을 진행, ‘댓글 이벤트’와 ‘스크랩 이벤트’ 참여자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내가 다녀 온 자연사랑 여행’ 참여자 1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5월 21일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