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4월 ~ 10월(7, 8월 제외)까지 어린이들의 감성과 참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유치원’에서는 보육교사와 숲 해설가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 교육을 위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숲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다 보면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풀내음, 포근한 자연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몸과 마임을 건강하게 만든다. 숲이 학교이며 나무에서 곤충까지 모두 우리 아이들의 교육 교구인 셈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으로 신청서를 제출(우편ㆍ직접방문ㆍFax)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자연휴양림(☎ 043-543-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