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올 분양 최고인기 84㎡형 아파트는 어디?
부동산| 2012-03-18 09:07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교적 자금 조달이 쉬운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에 발맞춰 기존 대형평형 설계를 변경하는 등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경기와 인천에서는 경기도의 한강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안산 신길택지지구 등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가 분양되며 인천에서는 도심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을 비롯해 영종하늘도시에서도 일부가 분양된다. 서울지역의 전세금이면 이들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단지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2층~21층, 22개동, 총 1711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B5블록에서 전용 72~84㎡, 441가구로 구성된 안산신길 아이파크를 3월 분양한다. 반월, 시화공단 등 인근의 산업단지 직주근접 효과가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

GS건설은 반월동에서 `화성반월자이’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429가구를 6월 내놓는다. 기산초, 기산중 등의 학교가 가깝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희건설은 부평구 부평동의 한마음주택을 재건축한 부평 서희스타힐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1호선 백운역, 1호선 부평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서는 5월 신동아건설이 전용 84㎡로 이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동아파밀리에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도원역을 인근에 있고 수봉산, 송현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이자영 기자 @nointerest0/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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