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이돈구 산림청장과 가수 남진, 마야, 탤런트 변우민, 코미디언 이용식 김종국, 아나운서 김병찬씨 등이 산림청 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홍보대사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
새로 홍보대사가 된 이들은 방송‧연예계 및 스포츠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기존의 산림청 홍보대사들과 함께 산불조심캠페인을 비롯해 식목일 나무심기캠페인, 등산문화 개선캠페인 등 산림청의 정책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숲의 혜택과 즐거움을 전파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산림청이 내보내는 공익광고 등에도 출연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우리 산과 숲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를 알리고 산림정책을 홍보할 홍보대사의 역할도 커졌다”면서 “국민들께서는 봄철 나무심기ㆍ산불조심 캠페인 현장이나 가을철 등산문화 개선캠페인 현장, 산림사업 현장 등에서 방송을 통해 친숙해진 홍보대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지난해까지 방송ㆍ연예계 및 스포츠계 인사 2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