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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폭락, 모델 옷벗기고 몸에 그림…왜?
뉴스종합| 2012-03-20 09:25
중국 집값이 폭락하면서 아파트 분양업체들이 청약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시성(江西省) 주장시(九江市)의 모 부동산개발업체에서 신규주택 분양 홍보를 위해 모델을 고용해서 ‘바디 페인팅’ 이벤트를 열었다.

이 업체는 부동산 투자자 유치를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최근 부동산개발업체들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분양가를 인하하고 있으며, BMW, 벤츠 등 고급 수입자동차를 내걸거나 분양한 아파트 집값이 떨어지면 떨어진 만큼을 보상해주는 ‘가격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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