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오늘은 반등?
뉴스종합| 2012-03-23 08:40
국내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장중 반등에 나섰다가 종가는 약세로 마감하기를 사흘째 반복하고 있다.

23일 역시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반등을 모색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코스피 2050선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가격조정도 전개되지 않고 있다. 단기적으로 모멘텀 공백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유럽의 3월 PMI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예상 밖의 하락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 우려와 관련해 새로운 재료는 아니며 경기 회복의 징후들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중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 악화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78.48포인트(0 .60%) 하락한 1만3046.1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72%, 0.39% 밀린 1392 .78, 3063.32로 마감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