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車 신차 ‘K9’, 공식 출시 앞서 드라마 출연
뉴스종합| 2012-03-28 08:51
기아자동차의 신차 ‘K9(프로젝트명 KH)’이 드라마 ‘패션왕’에 깜짝 출현했다.

‘K9’은 27일 4회분에 한국 패션업계 굴지의 기업 후계자 정재혁(이제훈 분)의 차로 공식 출시 전에 먼저 공개됐다. 기아차 측은 ‘K9’이 드라마 중반 이후에도 주인공 강영걸(유아인 분)의 차로 등장해 드라마 진행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패션왕’에는 신차 ‘K9’뿐 아니라 레이, 쏘울, K5, K7 등 다양한 기아차들이 전편에 등장하게 된다. 기아차가 신차를 정식 출시하기 전 드라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공개한 ‘K7’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TV로 먼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K9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김대연 기자 @uheung>
/ sonamu@heraldcorp.com

사진은 기아차 신차 ‘K9’이 극 중 최초 등장하는 장면으로 정재혁(이제훈 분)과 최안나(권유리 분)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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