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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소닉케어 신제품 에어플로스 출시
뉴스종합| 2012-03-28 14:23
필립스전자가 소닉케어 신제품 에어플로스 출시를 통해 소닉케어를 토탈 구강브랜드로 확대 발전시킬 전망이다.

필립스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소닉케어 에어플로스(AirFloss) 런칭과 함께, 소닉케어 다이아몬드 클린을 소개하며 소닉케어가 소비자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런칭 행사에서 김영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전동칫솔시장 1위 브랜드인 소닉케어가 음파칫솔시장을 넘어 토탈구강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에어플로스는 구강선진국인 미국, 독일,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구강건강 케어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플로스는 필립스가 국내에 새롭게 런칭한 치간세정기로 자체개발한 세계 최초의 미세분사기술로 간편함과 혁신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필립스는 기존 치실이 가진 불편함과 워터젯 도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 런칭한 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제품.                                [자료제공=필립스전자]


필립스의 음파칫솔제품인 다이아몬드 클린은 칫솔모 밀도를 기존 제품 대비 44% 높였고 다이아몬드 형태로 커팅해 치아에 닿는 표면적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다이아몬드 클린은 2012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해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런칭행사를 통해 고원숙 CL마케팅팀 차장은 “전동칫솔로 치아를 닦는 것만이 아닌 토털 구강관리 서비스로 거듭나는 필립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자리”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자체 조사를 통해 밝힌 자료에서 국내 전동칫솔 시장은 지난해 30억에서 2015년 110억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영진 부사장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필립스의 전동칫솔 시장 점유율은 60%정도로 향후 성장전망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코케어 등 친환경 제품의 매출이 39%에 이르는 것에 대해서도 “국내 회사차원에서도 그린 이노베이션 등 친환경 제품 확대에 대해 더욱 관심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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